22년 04월 27일 미국시장 정리
22년 04월 26일 미국 시간
주요 지표 확인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 발언과 동시에 시장이 냉각되더니 오늘 폭락이 나오면서 나스닥이 2021년 이후 저점을 깨버렸다.
11000포인트를 볼 수 있는 걸까?
달러 환율도 같이 급등을 하면서 원화 -> 달러 환전도 환차손으로 두렵지만 그래도 달러 자산으로 넘어가는 편이 좋을 거 같다.
주변 해외주식을 같이 투자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엄청난 공포 심리 상태인 즉.
공격적으로 매수를 할 타이밍이라 생각을 한다.
단, 분할로 나눠서 들어가 이번 하락장을 길게 즐길 수 있으니까.
키움증권 특정일 잔고 사진을 캡처해 보면서 19년 말과 20년 초 코로나 폭락 때 느꼈었던 심리를 다시 되새겨봤다.
지금은 아직 푸근할 정도였으니까. 믿었던 나스닥 12000포인트를 뚫고 지하실을 보여준 다음에 상승을 하지 않을까?
10년 물 국채금리는 2.8 / 2.9%에서 조금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하락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을 때 미국채 TIP / TIPS ETF들은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금리 인상 시기엔 채권으로 갈아타는 게 맞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인버스라도 투자를 했어야 하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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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실적이 예상 하회로 나와서 시간외에서 하락을 했다... 살까?
ASLM도 탐나고... 한국 투자금을 손절하고 넘어갈지, 레버리지를 써야 할지 짧게 고민해봐야지.
보유 종목
보유종목은 아니지만 오늘 장 마감 후 알파벳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TQQQ를 월요일, 화요일 장에서 추가로 매수를 들어갔다.
들어간 족족 위로 물려있다.
NVIDIA도 25일 1주를 추가로 매수했지만 어제 바로 떨어져 버리는 바람에 하루만 늦게 매수할걸 후회도 조금 된다.
30만% 수익이었던 AT&T 분할로 받은 주식을 팔고 매수를 한 거였는데... 이럴 거면 +30만% 눈호강이라도 하고 있을걸.
알파벳이 실적 발표 후 시간외에서 추가로 2.7% 떨어지면서 이번 기술주들의 하락을 방어할만한 심리 자체가 부서졌다.
고오급 개발자들 확보를 위해 인건비 지출이 상승하면서 이익률도 떨어졌을 거고, 코로나 장기화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공급망 우려로 판매가 부진해지고 따라서 광고 수입도 떨어졌을 거라 생각한다.
MAIN과 Realty Income 배당주들은 하락폭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하락으로 성장주 위주의 매집보다는 배당주를 저가에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월 배당금을 늘리려면 나도 배당주를 추가 매입할 기회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왜 기술주들이 너무 싸져있는 거 같아서 기술주들에 계속 자본을 밀어 넣고 있을까.
S&P500 당일 등락 사진
연준의 버블 터트리기가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중국 코로나 락다운에 따른 공급망 이슈와 인플레 + 원자재값 급등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안 좋게 나올걸 예상했는지 기술주들 위주의 투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금을 일론 머스크 CEO가 자신의 테슬라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켰다는 뉴스로 시장 분위기보다 더 많이 떨어져 내렸다.
트위터 인수 뉴스에 도지 코인은 3%가량 상승했었지만 테슬라는 폭락하면서 엄청난 액수의 시가총액이 증발해 버렸다.
말 한마디에 경기를 일으키면서 시장이 반응을 하는 현 상황이 너무 웃긴 거 같다.
S&P500 등락 [ https://finviz.com/map.ashx?t=sec ]
공포 탐욕 지수
저번 주는 공포 탐욕 지수가 중립에서 실적 시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적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테슬라의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하락을 시작했다.
공급망 우려와 금리 인상 이슈라고 하지만 연준의 버블을 꺼트리려는 노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공포 탐욕 지수 [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