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해외주식투자

22년 03월 12일 미국시장 정리

모티키 2022. 3.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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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3월 11일 미국 시간

주요 지표 확인

우크라이나-러시아 협상 결렬에 대한 뉴스와 미국 CPI가 전달보다도 0.8% 상승한 결과를 보여줘서 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장에서는 9일장에서 떨어진 걸 만회하려는 듯 상승을 했지만 오늘 장에서 그 상승폭을 다 반납하고 주간 기준으로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음모론이지만 코로나라는 명분으로 현금을 살포했으니 그만큼 거둬들여야 하는 돈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정도 하락으로 현금을 다 불태울 수는 없을 테니 조금 더 기간을 가지고 현금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이번 주에 오일이 10% 넘게 하락을 하더니 다시 3% 가까이 상승했다.

10년 물 금리는 장중 2%를 돌파했다가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은 1230원을 재돌파 했다.

1220원대로 내려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나 싶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회담이 안 좋게 끝났다.

미국 CPI는 전년대비 7.9% 상승했다. 전달 대비 0.8% 상승한 수치로 시장에 긴축 우려를 잠재우기엔 지표들이 계속 부정적으로 나와주는 거 같다.


주요 뉴스

하락에 대한 변명거리-1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sp-500-in-secondweekly-loss-as-consumer-war-worries-weigh-2783247

 

S&P 500 in Second-Weekly Loss as Consumer, War Worries Weigh By Investing.com

S&P 500 in Second-Weekly Loss as Consumer, War Worries Weigh

www.investing.com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1000400009?input=1195m

 

뉴욕증시, CPI 고공 행진·전쟁 우려에 하락 출발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우려가...

www.yna.co.kr

하락에 대한 변명거리-2


보유 종목

기술주 투자 비중이 높은 내 포트폴리오 상 이번 주도 어김없이 두들겨 맞은 한 주였다.

그래도 수요일 대선 투표로 한국 증시가 휴장이어서 다행이라고 할지 외국시장 변동성을 어느 정도 막아내고 목요일 상승 분위기를 타는 거로 누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좋은 소식으론 정권이 바뀌다 보니 은행권에서 대출 한도를 상향을 하고 개인대출에 대해 풀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가. 현금 비중을 맞추기 위해 예수금을 쌓아두고 있었는데, 다시금 큰 하락이 와서 ex) 테슬라가 700불이 깨진다면 매수 자금으로 들어가야겠다.

고속 성장주들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지금 하락장에서 배당주 등 경기방어주들은 어차피 금리 상승 시기라서 예금이자도 같이 올라올 거라 지금 가격에 배당 % 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가연동 채권(TIPS) 가격은 이번 하락장에서 상승을 하고 있을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404 

 

물가연동채 ETF 자금 유출세 확대…인플레 고점 인식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물가연동채 자금 유출 확대가 눈에 띄고 있다.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1월 31일~2월 4일) 미국 ETF 시장에서는 애

news.einfomax.co.kr

2월 8일 뉴스 기사인데 그 당시부터 인플레 고점을 예상하고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는 게 대단하다. 분명 2월 수치는 더 놓게 나올 거라 생각했을 텐데.

티커명 TIP 주가 추이

2월 24일 우-러 전쟁 발발과 동시에 튀어 오르기 시작한걸 보니 위에 기사는 1월 미국 CPI 지수 관련 보도로 보인다.


S&P500 당일 등락 사진

전체적인 종목들이 가을 저녁노을처럼 빨갛게 물들었다.

이번 하락이 시작하면서는 “불바다, 피바다"라고 표현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고 생각을 하게 됐다.

에너지 섹터가 오늘 내렸는데, 아직 유가는 돌아오기는커녕 상승하는 중에 있는데 전체적으로 내린 게 신기하다.

남들 다 하락할 때 에너지만 오르던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엔 장이랑 같이 내린다는 게 참.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인가 싶다.

 

S&P500 등락 [ https://finviz.com/map.ashx?t=sec ]


공포 탐욕 지수

10점대로 유지한 지 4일 차다. 찰리 채플린이 이야기한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이 와닿는다.

이렇게 시장이 하락을 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공포로 물들어 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상승을 하며 파티 분위기에 젖어들 것이란 걸 알고 있다. 오른쪽 밑에 1년 전은 “탐욕” 단계에 있었으니깐. 👋

 

공포 탐욕 지수 [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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